Review Angel Claire

제가 종각에서 좋아하는 밥집, 발우공양을 소개해드릴께요. 여기는 다 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꼭 예약을 하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점심특선은 30,000원도 있는데, 오늘은 선배님이 사주셔서 마음식(65000원) 을 먹고 왔어요. 발우공양은 4계절마다 다른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요. 제철음식을 해주시는게 정말 좋아요. 처음 가져다주신 "죽상"이예요. 건강한 느낌의 밥상. 조계사에서 운영하시는 것 같았는데. 그래서 당연히 비건이예요! Vegan이라서 계란도 없고, 정말 채소위주의 맛있는 밥상이예요. 발우공양의 시그니처인 "버섯강정"과 "냉면"을 가져다 주셨어요. 배가 불렀지만, 저는 저 버섯강정 정말 좋아해서 한 그릇 다 비웠답니다. 그리고 연잎밥과 메인밥상 밥상으로 가져다주시니 밥을 2번 먹는 기분이었어..

클레어인 종로 2021. 10. 16. 14:26

광화문 럭셔리 오피스텔에 위치한 네기실비에 다녀왔어요! 지난 번 네기실비 스키야끼에 정말 만족해서 이번엔 네기실비를 다녀왔지요. 런치코스가격은 4만2천원 이었고(2021. 10. 기준), 기본 식사를 일품 메뉴 중 다른 것으로 바꾸면 추가 요금이 있을 수 있어요. 처음엔 이렇게 샐러드 한접시가 나오고요. 공통 메뉴로 새우튀김도 시켰는데, 총 6피스가 나옵니다! 새우튀김은 어디나 왠만하면 다 맛있는 거 아시쥬? 그리고 인원 수에 따라 새우튀김도 피스 추가가 가능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모듬회를 주시는데, 청량고추와 함께 먹으면, 알싸한 맛과 신선한 생선회가 잘 어우러지는 듯요. 담아주신 그릇은 다소 올드한 횟집의 느낌이었습니다만, 회 자체는 맛있었어요. 그리고 우니도 공통메뉴로 한접시 주문했어요! 우니는 정..

클레어인 종로 2021. 10. 9. 13:55

인사동 르프랑 루프탑 다녀왔어요. 한적하니, 사람이 없어서 언제든 가기 좋아요. 사장님이 장사하려고 만든 가게가 아니신 것 같아요 ㅎㅎㅎ 날은 흐렸지만, 흐리면 흐린 대로 운치있는 것이 루프탑의 묘미가 아닐지요 ㅎㅎㅎ 특히 르프랑이 위치한 건물은 갤러리 건물인데, 올라오면서 건물에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올라오는 재미도 있어요. 가게 내부에도 작품이 많이 걸려있답니다! 들어가면 보이는 전경이예요. 탁 트여진 공간이 비오는 날 방문해도 정말 운치있어요. 사장님께 죄송하지만, 사실 장사가 잘되어 보이지는 않아서 한적하고 사람없는 곳 좋아하신다면 이곳 추천!!!! 물론 핫플레이스도 좋지만, 사람이 없어서 한적한 콜드플레이스도 좋아요~ 나만 알고 싶은 한적한곳 그리고 내부는 이런 모습. 중간 중간에 그림도 걸려있..

클레어인 종로 2021. 10. 3. 15:33

광화문 럭셔리 오피스텔로 유명한 디팰리스에 위치한 네기실비 스키야끼에 다녀왔어요~ 네기실비 스끼야끼는 올 5월에 문 열었다고 합니다:) 점심에 가서 세미 코스로 먹고 왔어요. 구성은 애피타이저 + 스키야끼 2가지 스타일 + 메밀국수/우동 선택 + 디저트(아이스크림)으로 알차요~! 처음 나온 애피타이저는, (이쁘쥬~~~) 애피타이저로 주신 양파와 나쵸. 처음에는 하몽이 올려진 자몽인 줄 알았다지요. 원래 양파를 통째로 못먹는 애기 입맛인데,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직접 오셔서 스키야끼를 만들어 주세요. 친절한 설명과 함께 계란노른자 소스와 소고기가 아주 찰떡이예요. 야채도 같이 구워주시는데, 토마토랑 버섯이랑 같이 구워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고기 마블링 좀 보세요. 인생 스끼야끼는 바로 요기 ㅎ..

클레어인 종로 2021. 10. 3. 15:08

도심호텔 중 제일 좋아하는 포시즌스 호텔. 호텔 레스토랑 점심이 부담스러울 때 찾기좋은 다이닝 라운지 마루에 다녀왔어요. 항상 만석은 아니지만, 예약하고 가실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여름엔 호텔빙수도 놓칠 수 없죠. 우선, 점심으로 구운연어를 먹었고요. 보시다시피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가성비도 그렇게 좋진 않지만, 분위기 맛집이에요. 이제부턴 본격적으로, 빙수 소개를 드릴 꼐요. 2021년 포시즌스 호텔 클레어의 빙수 순위. 3위는, 샤인 머스캣 빙수입니다. 셔벗도 한스쿱 제공되고, 샴페인으로 젤리를 만들어서 제공되었어요. 너무 달지도 않고 상큼한 맛. 2위는 대망의 "애플망고" 역시 호텔 빙수 하면 애플망고지요. 애플망고 셔벗과 함께 애플망고도 가득 넣어 주셨지요. 그래도 할머니 입맛 제 취향은..

클레어인 종로 2021. 9. 7. 00:00

방문일: 2021년 8월 이탈리아 느낌 소박한 피자 맛집 경일옥 핏자리아 다녀왔어요. 테이블이 3개밖에 없어서 미리 예약하고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성비도 좋고,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맛집이에요. 내부는 이렇게 이탈리아 유명 피자집 같은 분위기예요. 테이블도 식기도 모두 이탈리아 느낌. 내부는 정말 굉장히 아담해요. 아담해서 더 마음 편히 먹고 왔네요. 포카치아와 루꼴라 샐러드를 시켰어요! 루꼴라 샐러드는 정말 간단하게 루꼴라에 치즈 +올리브유로 주시더라고요. 포카치아에 루꼴라 샐러드를 올려서 같이 싸 먹으면 그야말로 이탈리아! 위 2가지 메뉴는 완전 추천드려요. 특히, 별 특별한 재료 없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ㅎㅎ 포카치아와 피자의 다른 점은 포카치아는 이렇게 치즈..

클레어인 종로 2021. 9. 6. 00:00

방문일: 2021년 8월 종각 센트로폴리스 건물 2층에 새로 생긴 스시메르(스시 MER)에 다녀왔어요. 가격대가 조금 있어서 런치에 방문했어요. 런치가 10만원, 저녁은 20만원이라고 해서, 상당히 가격대가 있는 편이예요. 해비치 호텔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스시야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격도 상당히 높게 책정하셨어요;;; 룸도 있고 다찌도 있는데, 다찌는 기역자 형태로 구성되어 있지 않아서 3명 이상이면, 개인적 의견으로 룸을 추천드려요. 애피타이저부터 고급스러움이 물씬. 계란찜에 우니라니. 입맛을 돋우더라고요. 그리고 나온 사시미. 호텔 스시야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해주시네요. 오픈한 지 아직 얼마 되지 않아서 퀄리티에 굉장히 신경을 쓰시는 듯했어요. 저는 4명이서 함께 런치로 먹어서 룸을 이용했더..

클레어인 종로 2021. 9. 5. 00:00

방문일: 2021년 8월 삼청동에서 오랫동안 기억되고 있는 아따블르에 다녀왔어요. 가게도 정말 아담하니 이쁘고, 프렌치 프렌치한 느낌의 가게입니다. 가성비가 좋아서 런치로 다녀왔어요. 런치는 40,000원, 디너는 69,000으로 가격으로, 코스요리라는 점을 생각하면 가격이 합리적이예요. 처음에 내어주신 계란 흰자로 만든 애피타이저. 식기들도 너무 귀엽고 프렌치한 느낌. 그리고 나온 샐러드와 바게트 빵. 개인적으로는 바게트 빵이 갓 구운 듯 따뜻해서 맛있었어요. 감자수프도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네요. 츄릅 츄릅 🥣🥣🥣 그리고 메인 요리 선택은 부이야베스로 선택했어요! 제주도산 닭으로 만든 것이라고 명시해주셨더라고요. 부이야베스는 처음 먹어 봤는데, 내 영혼의 닭고기 수프 같은 맛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클레어인 종로 2021. 9. 5. 00:00